제주신용보증재단, 선제적 위기관리대응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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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이하 재단)은 청탁금지법 시행 및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전면 중단 지침,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악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위기관리 TF팀’을 가동한다.


이 위기관리팀은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국내 금융시장 및 주요 소비심리·경제동향 파악을 담당하는 정보수집팀, 정보를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대응관리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총괄팀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특별사안 발생 시 사태파악 및 대책마련까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상황의 조기 진화에 기여하게 된다.


우선 재단은 도내 내수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고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전국적으로 1000억원 규모이며,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정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20개 경영애로 업종이다. 또한 중국 전담 여행업계(문체부 지정)와 최근 1년 이내 위 업종과 거래실적이 있는 전세버스 운송업, 관광호텔업도 포함된다.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이며 보증료도 통상 1%가 적용되지만 이번 특례보증은 이보다 낮은 0.8%로 운용하고 대표자가 장애인,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일 경우 보증료가 0.1% 감면된다. 보증기간은 최고 5년이고, 운전자금에 한해 지원된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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