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10시26분께 서귀포시 호근동 하천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A씨(63)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발견 당시 사체는 나무뿌리 같은 것에 걸려 넘어지면서 수심 30㎝의 하천에 엎드린 상태였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