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의 동력,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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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재.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덕목의 하나로 꼽는 것이 바로 청렴이다.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로 ‘마음이 밝고 욕심이 없음’을 의미한다. 청렴은 우리의 전통 8 덕목인 청백, 근검, 후덕, 경효, 인의, 선정, 충선, 준법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가리키는 말인 청백리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부패는 경제발전과 사회통합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공정경쟁을 어렵게 해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저해한다.

특혜 행정 비리, 촌지 문화의 확산, 교육부패, 병역 비리, 보조 비리, 의료계 부조리 등 사회 모든 분야로 부패가 확산될 경우, 사회가 혼탁해지며 불확실성을 유발시켜 법질서를 우회하는 각종 기회주의를 양산하게 되는 것이다. 부패는 개인이나 조직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 암적 존재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 법칙이 부패에도 적용된다.

또한, ‘깨진 유리창 이론’에서 낙서나 유리창 파손 등 사소한 허점을 방치하면, 더 큰 병리가 진행되는 것과 같이 근무 태만, 불친절과 같은 사소한 비윤리 행위가 조직과 사회의 리스크를 초래하게 된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을 강조하는 이유는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도민을 위한 정책을 올바르게 추진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도민과 지켜지지 않은 약속, 허위 보고, 출장비 허위청구, 연고와 정실에 의한 승진과 전보인사 같은 비윤리적인 행위와 비리를 통제하지 않고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업무의 투명성, 책임성 높은 직무 태도 등 공직사회의 기본이 설 때 청렴은 자연레 가까워질 것이다. 정직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피해 입지 않는 사회, 청렴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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