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내도한 후 이튿날 핵심정책 발표 등
19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1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먼저 제주를 찾는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가 17일 오후 9시에 제주로 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에서 1박을 보낸 후 이튿날인 18일 오전 9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유족들과 함께 4·3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할 계획이다.
이어 오전 10시께 4·3정책 등 제주도 5대 핵심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소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자회견 후 문 후보는 오전 11시30분 청주로 발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앞서 문 후보는 지난 6일 제주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에 따른 항공기 결항으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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