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전국 50개 이마트 매장에 판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봉섭)은 농협 말고기 브랜드인 ‘웰미트’를 전국 50개 이마트 매장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은 웰미트를 2015년 12월 국내 처음으로 도내 이마트 3개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4월과 5월, 10월 등 세차례에 걸쳐 대도시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행사를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3월부터 7일까지 총 74두의 비육마를 도축, 이번에는 이마트 50곳으로 판매매장을 확대하면서 신세계 포인트카드 4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100g 기준 말고기 안심은 4500원, 등심 3900원, 채끝 4200원, 불고기·샤브샤브용은 2940원으로 정상가보다 40% 가격을 할인된 가격이다.
도내 이마트 3개점(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말고기 1팩 구입 시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 1팩을 더 가져 갈 수 있는 ‘1+1 행사’ 열리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 “지난해 전국 이마트 30개 점포에서 말고기 판매행사를 가졌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50개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말고기는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에다 철분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이라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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