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29~30일 열린다
제22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29~30일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22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서쪽 일원에서 열린다.

 

남원읍(읍장 오남선)이 주최하고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오영익)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생명이 움트는 행복한 남원읍으로 혼저옵서예’를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사리 풍습 체험, 고사리 음식만들기 체험, 고사리 사진 전시회, 고사리 생태 체험관 등 주제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하게 마련됐다.

 

고사리를 넣은 흑돈 소세지 만들기, 동물농장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머체왓 숲길 걷기대회, 축제 기념 골프대회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개그맨 김한국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풍물패 공연, 밴드 공연 등 봄의 흥취를 한껏 더해줄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 꺾기 체험을 통해 기부 받은 고사리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게 된다.

 

오영익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나물요리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고사리는 단백질과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고 맛까지 겸비해 남녀노소 두루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남원읍 760-418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