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등 제주 전통시장 즐길거리 풍성
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00여 곳이 참가하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동문시장과 제주칠성로상점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한림오일시장 등 11곳이 참가해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제주동문시장에서는 음악과 마술 등 버스킹 공연과 장보기 체험, 제주 원도심 투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국상인연합회 등 상인단체가 주도하는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격표시·품질 및 교환, 고객신뢰 등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도 진행된다.
행사정보는 축제 전용사이트 ‘시장 愛’(www.sijangae.or.kr), ‘전통시장 통통’(www.sijangtong.or.kr), ‘북적북적 시장이야기’(blog.naver.com/marketagency) 블로그에서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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