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추석 연휴와 맞물려 열린다.
정부는 최근 열린 제7차 경제장관회의에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 개최 기간을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 말까지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통시장 등과 연계해 축제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동남아, 일본, 러시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할인 행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주변 관광지나 지역·테마축제 등과 연계한 전국 축제 형태로 개편하기로 했다.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이 집중되는 행사 초반을 피해 행사 후반부 ‘가을 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과 연계해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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