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상반기 조직개편...해녀유산과 신설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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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핵심프로젝트 역점 추진 동력 확보...공항.교통 조직 통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조직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도는 2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교통, 환경, 주거복지, 전기자동차 등 5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직 강화 차원에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미래 대응 조직을 보강하기 위해 경제일자리정책과와 대중교통과, 해녀유산과를 비롯해 빅데이터 담당을 신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제2공항을 추진하고 있는 공항조직과 대중교통체제 개편 등을 담당하고 있는 교통조직을 하나의 국 단위 조직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속한 민원 해결과 행정시 기능 강화를 위한 사무 위임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본부 지역사무소를 행정시로 이관하고, 행정시 4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공모직위 운영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조직 개편에 따른 조례와 규칙을 마련해 6월 도의회에서 의결 받아 하반기 인사에서부터 개편된 조직을 적용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초에 큰 조직 개편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후속 조치와 보완 차원의 소폭 개편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와 협의해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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