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6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 프라자 호텔에서 일본 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회장 하시모토 마사루)와 관광·문화·스포츠교류 활성화를 위한 신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협회는 ▲양 협회의 상호 교차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 ▲양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정보 교환 및 홍보를 위한 협조 ▲양 지역 관광객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상호 비즈니스 마케팅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제주~이바라키간 직항 전세기 운항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등 침체돼 있는 제주 일본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와의 전략적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양 협회 회원사 연계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본 내 제주관광 수요 창출을 도모하는 등 양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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