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선관위, 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725명...지난 총선 비해 1년새 1만6709명 늘어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선거인수가 총 51만4264명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725명 등 총 51만4264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25만6309명, 여성이 25만79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49만7555명에 비해 1만6709명(3.36%)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2년 12월 치러진 제18대 대선 당시 44만8024명에 비해서는 6만6239명(14.8%)이 증가했다.
제주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4월 29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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