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이중섭미술관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이중섭 화가의 작품 구입에 나서고 있지만 워낙 고가라 작품 확보에 '진땀'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억8000만원을 들여 이중섭이 크레용과 연필로 도화지에 그린 ‘비둘기와 두 아이’(가로 14.9㎝, 세로 20㎝) 1점을 개인 소장자로부터 구입한데 이어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추가로 작품 수집에 나서.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이중섭 작품 구입비로 5억원을 확보했지만 웬만한 작품은 구입하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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