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 해수욕장 개장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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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간안전요원을 선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제주시는 지난 10일 인명구조자격증, 동력조종면허, 간호 또는 응급구조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중분한 자격을 갖춘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14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은 오는 22일, 이호해수욕장에서 해경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수상안전교육을 거쳐 오는 24일 협재·금능·함덕·이호테우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지정해수욕장 7곳과 미지정 해수욕장 11곳에 배치된다.

 

해수욕장별 배치 인원은 협재 16명, 금능 10명, 곽지 14명, 함덕 24명, 김녕 10명, 삼양 13명, 이호테우 16명이며 미지정 11곳에는 43명이다.

 

서귀포시도 최근 선발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33명에 대해 오는 28~29일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해경과 합동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7월 1일부터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336만8000명으로 전년도 239만1000명에 비해 41% 늘었다.

 

서귀포시지역 해수욕장 이용객도 2015년 54만3820명에서 지난해에는 64만630명으로 18% 증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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