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준공 후 두 번째 美 함정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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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 처음으로 미 해군 함정이 입항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산지 3개월 만에 또 다시 미 해군 함정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다.

 

19일 해군본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 인근해역에서 진행되는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 해군 구축함인 듀이함(Dewey)이 20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다.

 

미군 함정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하는 것은 지난 3월25일 미국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USS Stethem)이후 두 번째다.

 

이와 함께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캐나다 해군의 위니펙함(Winnipeg)과 오타와함(Ottawa) 등 함정 2척도 오는 22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할 예정이다.

 

한·미·캐나다 해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7기동전단 정례 기동훈련과 연계한 전술기동과 헬기 이착함 훈련, 연합 해양차단 작전, 방공작전, 대잠수함전 등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다국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기를 방침이다.

 

김정수 7기동전대장은 “6.25전쟁 참전국인 미국·캐나다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우리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훈련 참가국 해군간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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