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7코스(외돌개~월평) 중간 지점인 법환포구 야외공연장에 공용화장실이 조성된다.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강문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법환포구 야외공연장 주차장 서쪽 공유수면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12일부터 공용화장실(면적 69.19㎡)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대륜동은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해 10월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대륜동에 따르면 법환포구 인근에 공용화장실이 없어 관광객과 올레꾼들이 개인 식당과 펜션 등을 이용하며 잦은 마찰이 생겨 고용화장실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양문동 대륜동장은 “화장실이 개방되면 법환포구에서 두머니물로 이어지는 법환해안이 더욱 인기있는 명소가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대륜동 760-475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