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서장은 “제주지역에 차량이 많아지면서 교통혼잡도 덩달아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신호체계 개편과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범죄와 관련해 박 서장은 “도내 거주 외국인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에 여행오는 외국인도 적지 않은 만큼 이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외도파출소 신설과 렌터카 사고 등에 대해서는 “계획된 것이 있다면 빨리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은 각종 시설 확충과 신호체계 개선 등에 무게를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서장은 또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경찰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각자 어떠한 역할을 맡아 해야 하는 지 고민하고, 직원들이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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