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깃든 서귀포시 건축물 탐방코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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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쟁과 근대건축' 등 11개 코스 발굴...내년 개방

서귀포시지역에서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있는 건축물 탐방 코스가 개발됐다.

 

서귀포시는 최근 지역에 산재해 있는 특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발굴·소개하는 ‘건축문화기행’ 11개 코스를 발굴, 29일부터 30일까지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가 참여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 코스는 11개 코스 중 1코스(전쟁과 근대건축)와 6코스(한국건축 거장) 등 2개 코스다.

 

1코스는 남제주비행기격납고, 옛 대정면사무소, 강병대교회, 옛 해병대 훈련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6코스 옛 제주대학농과대학 건물(현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 서귀포 기적의도서관, 소라의 성 등으로 한국 대표 건축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서귀포시는 오는 9월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팸투어를 실시해 올해 말까지 문제점을 보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11개 코스를 개방할 계획이다.

 

다음은 건축문화기행 11개 코스(1, 6코스 제외)

 

▲2코스(추사따라 가는 길)=대정성지, 추사관, 대정향교 등 ▲3코스(녹차밭 기행)=오설록티뮤지엄, 티스톤,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 설록차연구소 등 ▲4코스(이중섭 행복길)=이중섭미술관, 이중섭 거주지, 자구리해안 등 ▲5코스(서귀포 예술기행)=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왈종미술관 등 ▲7코스(21세기 현대건축)=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국제평화센터 등) ▲8코스(서귀포 영화촬영지)=신영영화박물관, 서연의집, 신천리 벽화마을 등 ▲9코스(목축과 건축)=조랑말체험공원, 자연사랑갤러리,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등 ▲10코스(제주민속)=성읍민속마을, 제주민속촌 등 ▲11코스(안도&이타미)=본태박물관, 방주교회, 포도호텔, 지니어스로사이 등.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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