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침수 피해를 입은 표선면과 성산읍 등 동부 중산간지역을 위해 피해복구비 59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일 표선, 성산 동부 중산간지역은 2시간여 동안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농경지 0.33ha ▲기장, 콩, 더덕 등 대파대(파종비) 32.43ha ▲농약대 25.08ha 등 농가 45곳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우선 긴급 예비비를 활용해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 농작물 파종과 농약 방제 등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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