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일자리 창출’ 노력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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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사장, 19일 일자리 창출 관련 우수사례 발표

제주개발공사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전국 지방공사·공단 CEO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오경수 사장은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특강에서“제주의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 공사에서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직접고용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 등 선제적인 제도 도입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2020년까지 연도별 채용 계획에 따라 지난해 98명을, 올해 상반기에는 118명을 채용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한 비정규직 대상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8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사실상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었다.


특히 공사는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인턴제를 운영하며 최저임금의 130%를 제공하는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해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공사는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해외 인턴십 및 취업전략 아카데미 등 제주지역 창업·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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