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달기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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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훈. 제주시 중앙경로당 회장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상징이기에 소중하게 관리해야 하고, 국기 게양일에는 꼭 게양해야 한다. 더러워지거나 파손 시 아무 곳에나 버려서는 안 되며 반드시 소각시켜야 한다.

국기를 바르게 달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국기를 소중히 다루는 것도 나라 사랑하는 근본이기에 애국심의 발로라 할 것이다

우리의 역사 속에는 그야말로 치욕의 역사도 있다. 조국의 주권을 빼앗기고 36년간 민족의 설움을 느끼며 살았다. 그러나 우리 선조들은 외침이 있을 때마다 이를 극복하고 나라를 지키며 살아왔다.

우리 또한 통일된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경일만이라도 국기달기를 생활화하자.

우리나라 5대 국경일에는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이 해당한다. 또한 현충일(6월 6일)을 비롯해 국장기간 및 국민장일 등 정부가 따로 정한 날에는 조기를 게양한다.

필자는 태극기 달기에 관심이 있어 지난 개천절에 동네를 돌아다녔다. 헤아려보니 전 가구 수에 비해 10분의 2 정도만 국기를 달았었다.

지역사회에 국기 보급 운동을 전개하고 국기를 다는 그 순간만이라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함이 어떨까? 국기함도 준비해 함은 집안에 달아놓게 하고 함 뚜껑에 게양일을 게시, 온 동네가 국기 다는 날 태극기 물결로 가득하게 할 수 있는 ‘온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자.

그리해 문화민족으로서의 긍지를 살리고 나라 사랑 겨레 사랑의 생활 태도를 익혀 발전하는 조국으로 탈바꿈하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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