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각 부서에서 하계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진로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취업할 의사가 있는 학생은 41.3%(31명)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15항목에 걸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도내 취업에 부정적인 인 입장을 밝힌 이류로는 ‘도외 대학을 다녀서(32.1%)’, ‘큰 기업체가 없어서(28.6%)’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진로 분야(54. 7%)인 가운데 희망하는 취업 분야로는 공무원·공사 등 공공기관(25.6%), 전문기술직(16.7%)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은 적성·흥미(50.7%), 희망하는 초봉은 201~250만원(30.7%)으로 조사됐다.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에 적합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사무보조 분야(33.1%), 복지 분야(23.9%), 관광안내통역 분야(22.5%) 순으로 꼽았다.

 

이 외에도 행정기관 내 아르바이트 피해 접수창구 운영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73.3%, 실제 피해를 당했을 때 접수하겠다는 응답자는 60%로 조사됐다.

 

김명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청년정책 수립 시 반영하는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시책을 찾아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3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