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관광지 국제공모 7개 업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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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 관광단지.지구를 대상으로 관광개발사업시행예정자를 국제공모한 결과 모두 7개 업체가 응모해 국제자유도시 추진 초기 투자 유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가 28일 관광개발사업시행예정자 국제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성산포(섭지코지)해양관광단지에 ㈜보광.㈜제주오션월드.㈜디딤인 등 3개 업체가 응모했다.

또 묘산봉관광지구에는 ㈜WAC코리아.㈜S.R개발.㈜에니스 등 3개 업체가 응모했고, 교래관광지구에는 ㈜청원 엘엔시가 사업시행예정자 지정을 신청했다.

성산포해양관광단지에 응모한 업체들은 제안서를 통해 수상호텔, 해양수족관, 해양박물관, 해양빌리지 등을 시설하겠다고 밝혔다.

묘산봉관광지구의 경우 세계민속촌.생태식물원.골프장.수렵장.호텔.콘도 등의 시설을, 교래관광지구의 경우 호텔.콘도.레스토랑.건강센터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응모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회계법인과 관광개발 전문회사 등에 의뢰해 이들 업체가 제시한 사업내용과 자금조달계획 등의 타당성 여부를 분석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하순께 개발사업시행예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 응모한 업체는 대부분 국내 업체이지만, 묘산봉관광지구사업의 경우 일본에서도 5대 기업에 포함되는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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