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 일대에서 전주에 설치된 개폐기 1개가 오작동하면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
한국전력공사와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부터 약 20분 동안 발생한 정전으로 동홍동과 서홍동 일대 85 가구와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중단.
특히 서귀포시청 1청사는 자체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내부 회선에 문제가 발생, 50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민원 업무가 중단됐고 국가비상 대비 훈련인 ‘2017 을지연습’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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