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외 무형문화재와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한국문화재재단과 제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굿GOOD 보러가자!’는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으로 2004년부터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소외지역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 제주공연은 ‘팔도기백’과 ‘명불허전’, ‘만년행락’ 세 개 마당으로 구성된다.


‘팔도기백’ 무대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신명나는 오고무로 문을 연다. 이어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함께 만들어낸 반주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서명희 명창의 소리가 어우러진 ‘재즈 판소리’가 진행된다.


‘명불허전’은 제주 특유의 정서를 담은 제주민요와 우리나라 최고 판소리 명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보존회장인 강문희 명창의 제주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의 심금을 울리는 ‘판소리’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숙선 명창의 무대는 조용수 명고가 함께 한다.


마지막 ‘만년행락’은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과 연희담 샘도내기의 사자춤으로 흥과 신명의 무대로 관객을 이끈다.


마지막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가 장식한다.


관람료는 무료로 7세 이상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문의 728-1509.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