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하례1리(이장 허은석)가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 공동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15일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하례1리는 주민 30여 명이 ‘하례1리, 수호신인 용이 부활한다’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5개 분야에서 하례1리 등 전국 25개 팀이 참가했다.
한편, 2014년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 마을인 하례1리는 올해 서귀포시 자립마을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지정됐다.
문의 서귀포시 마을활력과 760-22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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