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제주시 충혼묘지과 모충사에서 풀베기 및 묘비석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해 충혼묘지와 모충사를 찾는 성묘객과 참배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한 묘역 정비를 위해 환경정비를 벌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충혼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성묘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정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충혼묘지에는 현재 1070기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이 안장돼 있으며 올 들어 7500명이 방문했다. 모충사에는 참배객 및 관광객 등 4452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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