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탈핵도민행동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기후변화대응을 다룬 다큐멘터리 ‘내일Demain’의 특별공동체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전 세계 시민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큐 ‘내일’은 프랑스 배우 멜라니 로랑과 환경운동가 시릴 디옹, 두 감독이 세계 10개국을 다니며 촬영한 로드무비다.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 이전 인류 일부가 멸망할 수 있다는 ‘네이처’지 논문에 충격을 받은 두사람이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토해 기후변화 대응의 실마리를 찾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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