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월 7일 아오모리현 행사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이 한일 교류의 모범 케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 달 7일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개최되는‘한일 문화 카라반 in 아오모리’ 행사에 참가해 우호를 다진다고 25일 밝혔다.
안동우 정무부지사 등 제주도 교류단은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제주관광 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제주의 타악을 기반으로 국악 및 댄스, 비보잉,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퍼포먼스 단체인 ‘타:악동’이 현장 축하 공연을 펼치며 제주의 활기찬 에너지와 신명나는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아오모리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제주의 매력을 어필함으로써 양 지역 민간 교류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유산 보유지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2007년부터 교류의 인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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