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들이 노래한 가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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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아일랜드, 부진철 등 앨범 발표

제주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최근 잇따라 앨범을 내놓으며 가을바람의 청춘의 노래가 실려 온다.


먼저 제주의 일상과 자연을 제주인의 감성으로 표현해온 스트링밴드 디어 아일랜드가 첫 앨범 ‘그리다’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그리다’는 보고 싶은 사람과의 추억과 그리움을 풀어낸 곡으로 가을 감성을 담뿍 담았다.


이와 함께 밴드 이름과 같은 제목의 곡인 ‘디어 아일랜드(Dear Island)’는 제주의 아침과 숲을 담아냈으며 ‘왠 유 스마일(When you Smile)’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따뜻한 오후를 그려냈다.


특히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반주로 사용하며 충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귀를 즐겁게 한다.


이와 함께 ‘Boo’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부진철도 최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대가 좋아’를 발매했다.


보사노바 장르의 곡은 가을을 닮은 멜로디에 사랑하는 사람과 서툴렀던 연애 초기의 설렘을 담아냈다.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기타 세션으로 유명한 낭만유랑악단과 정인성이 나일론 기타 연주로 노래에 힘을 실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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