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0간 속 공진화’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0간 속 공진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춤예술원 총 감독…비엔날레 행사서 진행돼
▲ 제주춤예술원은 알뜨르비행장 관제탑 위에서 비올라 연주와 무용수 정보금의 공연을 시작으로 심연푸리, 희망푸리, 군무 등을 펼쳤다.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서린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섯알오름 등지에서 과거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아우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제주비엔날레 2017이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관한 제주비엔날레 2017 행사의 하나로 제주춤예술원(대표 김미숙)이 총 감독을 맡아 지난 15일 ‘0간 속 공진화’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에서 공연자들은 대정읍 지역주민과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공연을 선보였다.

 

제주춤예술원은 알뜨르비행장 관제탑 위에서 비올라 연주와 무용수 정보금의 공연을 시작으로 심연푸리, 희망푸리, 군무 등을 펼쳤다.

 

제주비엔날레사무국 이민지 담당은 “궂은 날씨에도 2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알뜨르비행장을 함께 걸으며 퍼포먼스를 함께 해줬다”면서 “특히 공연에 역사 이야기 투어, 제주비엔날레 작품 소개를 더해 관객들에게 알뜨르비행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