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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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복합적으로 치유하는 공간이 조성됐다.

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센터장 홍성철)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비자숲힐링센터 잔디광장에서 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개관식을 연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 청소년수련원 야영장 94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000㎡ 규모의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를 신축했다.

이 센터는 제주도민의 환경성 질환 예방과 관리 사업을 제공해 건강한 제주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비자림숲힐링센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자연체험 등을 통해 호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아토피질환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가 상담, 숲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센터 1층에는 대강당, 세미나실, 키즈 플레이존, 그물 플레이존, 포토존, 친환경식당이 조성됐다.

또 2층에는 북카페, 건강증진실, 친환경 숙소, 3층에는 건강 검사실 및 상담실, 명상실, 운동실, 편백 월풀, 건식 테리피실 등이 들어섰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월 운영자를 공모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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