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의 가을은 소리로 머문다’를 주제로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5개 분야로 구성된 11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19일 밝혔다.
11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은 ▲해녀의 숨비소리 가득한 하도리, 법환포구, 오조리 ▲바람 맞으러 가는 길, 생이기정 ▲파도를 어루만지는 몽돌의 이야기를 듣는 외도 알작지, 갯깍주상절리 ▲억새가 은빛으로 출렁이는 따라비 오름 ▲마음을 비우는 풍경소리를 만나는 선림사, 천왕사 ▲가을이 마지막까지 머물다 가는 한라산 관음사코스 등이 꼽혔다.
이와 함께 ▲시끌벅적 제철 만난 모슬포 최남단 방어축제 ▲삶의 소리가 모이는 새벽 어시장 ▲바람을 가르는 자전거 셰어링, 바이클린 ▲‘톡톡톡’ 귤 따기 체험과 귤차 등도 이름을 올렸다.
제주관광공사 11월 추천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