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상하수도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삼양 3수원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18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RO(해수담수화)설비 도입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또 지역발전특별회계 추진실정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자체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서귀포시(주관)와 제주시(참여)가 함께 추진해 온 ‘제주 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2014년에 이어 또다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지역과 사업 간 상대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 지자체와 담당자에 대한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게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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