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리 작가들 작업 공간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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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제주비엔날레 ‘아트올레 : 조천’ 11일 조천읍 일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원 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생태탐방 시설을 들여다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제주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인 ‘아트올레 : 조천’을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조천읍 및 표선면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선흘리에 위치한 금송갤러리부터 시작한다. 이 공간은 전라남도 완도 고금 출신 신동철 화백의 작업장이자 개인 전시실이다. 신 화백은 주로 소나무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는데 매우 인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직 제주도립미술관장으로 활동했던 김연숙 작가의 작업실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주의 중견 작가 오석훈 화백의 작업실을 방문한다. 오 화백은 제주대에서 미술교육을 전공, 1977년 강광, 강요배 화백과 더불어 관점동인을 창립해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1994년 탐라미술인협회 창립에 참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제주미술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선흘리 동백동산을 걸으며 예술과 자연이 융화된 행사를 마무리 짓는다.

 

문의 710-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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