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찬과 황경모, 이동건(이하 제주고 1)이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이 주최한 제41회 제주도사격연맹회장기 종별사격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윤성찬과 황경모, 이동건은 지난 11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해 각각 610.9점, 610.4점, 602.4점으로 나란히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종전 기록은 2015년 이진영(제주고)이 세운 599.8점이다.
제주고는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1823.7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표선고와 제주여상은 남·여고부 공기권총에서 각각 1560점, 10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 중학부 공기권총에서는 표선중이 1547점, 여자 중학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동여중이 109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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