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니어클럽은 지난 8월 한국중부발전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금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고, 정실 월정사 인근에 자체 소유 건물을 전통음식 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해 카페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바른정당·제주시 용담1·2동), 장성익 한국중부발전소 기획본부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김경자 대한노인회취업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살레 카페는 전통음식 체험교실, 천연염색 체험관, 공연, 사진 전시관 등으로 조성됐고, 야외 데크 공간도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제주 전통음식 빙떡, 지름떡, 돼지고기 적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아울러 카페 운영에 참여하는 노인 11명에게는 수익금을 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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