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달 특별한 만남 마련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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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민과 바리톤 김동규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
문화예술진흥원, 청소년 위한 기분전환 콘서트

송년의 달을 맞아 제주지역 곳곳에서 특별한 만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 음악회와 콘서트가 도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다음 달 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로하고 정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을 위해 감미로운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날 45인조 팝스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의 반주와 함께 따뜻하며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김동규 바리톤이 출연해 ‘투우사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대중에게 사랑 받는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또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국내외 챔피언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라틴 댄서 최인우씨와 아이맘보 댄싱팀이 김동규의 노래와 어우러져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이날 팝페라 가수 주니 최와 뮤지컬배우 김려원이 뮤지컬 넘버와 팝페라 곡을 선사한다. 공연은 다음 달 1일부터 전화예매(760-3368)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도 다음 달 9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기분전환 콘서트’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수험생과 학부모,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보고, 국악, 댄스,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를 융·복합한 ‘TA악동’의 공연과 댄싱9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명해진 박인수, 김기수, 신규상 등이 활동하는 비보이 전문 예술단체 ‘겜블러크루’가 다양하고 현란한 춤으로 공부로 지친 수험생과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띄운다.


또 남자 아이돌 그룹 ‘틴탑’과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여성그룹 ‘마마무’ 등이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초대권 배부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1인 2매 제한으로 소진시까지 배부한다. 문의 710-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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