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시에 거주하는 90대 치매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본지 11월 18일 인터넷판 보도)에 나섰지만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6분께 제주시 구좌체육관 부근에서 김모씨(90·여)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의무경찰이 발견했다.
김모씨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며, 잠을 자는 자세로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씨가 전날 집을 나간 뒤 실종돼 경찰과 마을 주민 등이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