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의 짙은 안개 등 중부지방 기상악화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02을 시작으로 김포공항의 기상악화와 항공기 연결 문제 등으로 인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기점 출도착항공기 16편이 결항됐다.
또한 출발 80편, 도착 93편 등 총 173편이 지연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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