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21년까지 ▲다양성의 존중 및 인식개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상생을 위한 협력 및 지원강화 ▲정착주민 정주환경 개선 등 4개 분야·52개 사업이 추진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정착주민을 위한 지역정보 제공사업,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사랑방 조성 운영, 정착주민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착지원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에 그치는 정착지원위원회를 정책 총괄·조정 역할의 정착주민정책실무협의회(가칭)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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