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학생 수학여행비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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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중학생 대상 35만원 지원...1만9603명 혜택

제주지역 모든 중학교 학생들이 올해부터 수학여행비를 지원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년 10대 희망 정책 네번째 정책으로 ‘교육복지특별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2018학년도부터 기존 읍·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만 실시하던 수학여행비 지원을 모든 중학생 대상으로 확대한다.


1인당 수학여행비 지원 규모도 지난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었다.


총 지원 대상은 읍면지역, 도서벽지 중학교 22개교 중학생 3458명에서 도내 45개 학교 1만9603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또 일반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에게도 1인당 35만원의 수학여행비를 새롭게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도내 모든 초등학생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을 시작으로 2015학년도 읍·면 지역 중학생 대상 수학여행비 지원, 2017학년도 초등학생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비 지원을 해왔다.


올해 2018년 현장체험학습비 규모는 총 46억원이다.


오승식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지난해 도내 중학교 수학여행비를 분석한 결과 평균 35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며 “다만 예산 관계로 아직까지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지원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확대 ▲젓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확대 등에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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