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개 지역신문사 중 15위 차지
제주新보가 전국 지역신문 중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웹 검색에서 약진을 보였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해 말 발간한 ‘디지털 시대 해외 지역신문 지원제도’ 조사연구서에 따르면 제주新보는 모바일웹 부문 웹페이지 월 평균 순수 방문자 수가 10만7889명으로 조사돼 분석 대상 31개 신문사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5월까지 5개월간의 월 평균 수치이며, 조사전문기관인 닐슨코리아클릭이 조사·분석한 자료다.
제주新보 모바일웹의 한 달 평균 접속 페이지는 23만3854페이지로 방문자 1인 당 2.2페이지를 접속했다. 1인 당 평균 체류시간은 1.5분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제주新보를 포함해 지역신문사들은 지면 기사의 디지털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뉴스 생산을 위해 홈페이지와 SNS 계정 등을 관리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뉴스 콘텐츠 제작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따른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행태가 진화면서 뉴스 콘텐츠 유형의 다양성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31개 지역신문사 중 이번 조사에 포함된 제주지역 일간지는 제주新보와 제민일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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