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미지 광고·팸투어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열리는 ‘4·3 70주년 제주 방문의 해’ 기념행사를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홍보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림픽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 내에서 제주홍보관을 운영, 4ㆍ3 70주년 행사를 홍보한다.
또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공항철도역 등에서 ‘제주에서 길을 걷다, 제주에서 사람을 만나다, 제주에서 4·3을 생각하다’ 이미지 광고를 한다.
이외에도 제주 4·3을 다크투어리즘 관광콘텐츠와 연계시키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업체 공모, 파워블로거 팸투어, 홍보책자 제작을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 행사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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