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도민 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www.1000mann.or.kr에서 온라인 서명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서명 운동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 4대 협의체 공동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목표는 전국 1000만명, 제주도 13만명이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지방분권 제주도민 행동본부(공동대표 김기성·김정수)’가 제주시내에서 범도민 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는 지방분권 개헌과 함께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가 확보돼야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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