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노후 경유차 1000대 조기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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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16억원을 들여 1000대의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자동차로 제주도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차량을 등록해야 한다.

올해부터 건설기계 중 덤프트럭, 레미콘, 펌프트럭 등 3종이 폐차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

신청은 개인과 법인 당 1대만 가능하다. 경유차 폐차 보조금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이중으로 지원하지 않으므로 이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액은 차량 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3.5t 미만은 최대 165만원, 3.5t 이상 6000㏄ 이하는 최대 440만원, 3.5t 이상 6000㏄ 초과는 최대 770만원이다.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6년 42대, 지난해 837대가 조기 폐차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인 노후 경유 차량을 조기에 폐차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에 청정환경을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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