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제주도 차원에서 남북 교류협력사업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
원 지사는 “제주에서도 통일부 등 관계기관의 접촉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타진을 할 수 있다”며 “관계 부서를 중심으로 제주가 앞장설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
원 지사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감귤데이에서 “북한에 감귤을 보낼 준비는 항상 돼 있다”고 강조했고, 남북교류 협력기금으로 42억원을 적립하는 등 제2의 ‘비타민C 외교’ 실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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