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매봉공원 사유지 매입에 6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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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삼매봉공원 전경.

서귀포시는 올해 62억원을 투입해 삼매봉공원 내 사유지 12필지 4만922㎡를 매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유지 매입과 함께 외돌개 주변에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정비사업도 벌인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974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삼매봉공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체 면적 62만5970㎡ 가운데 국·공유지(16만6990㎡)보다 사유지(45만8980㎡)가 많아 편의시설 설치 및 각종 개발사업 지연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원활한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유지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20억2900만원을 들여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시설물 및 수목 정비 등의 사업을 벌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현승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공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760-31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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