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추사관 일일 방문객이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주추사관 방문객이 1103명으로 개관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최근 제주추사관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알쓸신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추사체 방명록 써보기, 추사체 알기 및 가훈 써보기, 추사 2행시 짓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방문객들을 위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추사관은 조선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삶과 학문, 예술 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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