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동체육회가 창립됐다.
삼양동(동장 고성대)은 동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29일 삼양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대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동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회 결과 초대 삼양동체육회장에 고성대 동장이 추대됐다.
안창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양·봉개·아라동)과 부공남 교육의원(제주시 조천·구좌읍·우도면·일도2·화북·삼양·봉개·아라동)은 각각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서 삼양동은 체육회 창립을 위해 창립추진위원회를 조직, 활동하며 마을회장과 자생단체장, 생활체육동호회장과의 사전회의 등을 통해 ‘삼양동체육회 규약’을 제정했고, 39명의 대의원도 구성했다.
고성대 초대 삼양동체육회장은 “앞으로 스포츠클럽과 체육동호인 조직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삼양동민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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