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참석한 투표서 만장일치 찬성 얻어…"복싱 활성화 위해 노력"
문세호 삼보종합건설㈜ 대표이사(44)가 신임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제주도복싱협회는 지난 3일 협회 사무실에서 김태정 회장의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러 단독 후보로 출마한 문세호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문 신임 회장은 34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이날 21명이 참석해 진행한 투표에서 만장일치 찬성표를 얻으며 제주도복싱협회의 새 수장으로 뽑혔다.
문 신임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제주에서 복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문 신임 회장의 임기는 대한복싱협회와 제주도체육회의 임원 인준을 받은 일로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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